제주항공, 추가적인 자금 수혈 필요 ‘투자의견↓’-미래에셋대우

입력 2020-05-12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제주항공에 대해 현재 현금 소진 속도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제주항공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657억 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라며 “코로나19에 따른 항공수요 악화로 국내선과 국제선 탑승률이 각각 10.2%p, 19.5%p 하락하면서 가동률이 급락했다”라고 평가했다.

유가 하락했으나 시차 영향으로 효과가 제한됐고, 휴직 등 비용절감 효과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영업 외에서도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며 1014억 원의 순손실도 발생했다.

류 연구원은 “동사 현금 수준은 500~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라며 “현재 정부로부터 약 7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은 상태로, 비용 절감과 함께 리스료 등 지급 이연으로 현금 소진 속도가 다소 완화하고 있지만 현 상태가 유지될 경우 결국 추가적인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선부터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등 기대감이 확산하기 쉽지 않다”라며 “상반기 안에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추가적인 정부지원 및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10,000
    • -1.37%
    • 이더리움
    • 3,390,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44%
    • 리플
    • 2,093
    • -1.41%
    • 솔라나
    • 125,400
    • -1.42%
    • 에이다
    • 364
    • -1.36%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5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0.39%
    • 체인링크
    • 13,640
    • -0.51%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