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프로, 소재부품 국산화로 코로나19 무역위기 이겨내

입력 2020-05-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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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이나 저가 제품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부품가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비교적 가격부담이 낮은 국가의 부품들을 수입하여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무역의 차질이 생기면서 제조업계에서는 해외에서 조달하던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앞으로의 물자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 됐다. 이 때문에 오히려 제품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만 고집하던 업체들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주식회사 모일의 라이트프로 제품군은 이전부터 대부분의 제품의 완성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부품과 소재를 국내제품으로 사용해 왔다고 한다. 덕분에 수입에 차질이 생긴 상황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최근 볼트 하나까지도 국산 제품으로 탈바꿈하면서 신속하고 안정된 납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프로는 LED고효율 투광기 전문브랜드로써 축구장조명, 테니스장조명, 수영장조명 등 각종 스포츠조명 군과 조형물조명, 아파트 경관등에 사용되는 경관조명뿐만 아니라 무선디밍 기능으로 자유자재 컬러를 변환 시키는 디자인조명, 무대조명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제품 모두 방수/방진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IP68을 획득하여 물속에서도 점등이 가능한 조명으로, 실외에서 사용되는 제품군에서 가장 문제가 되어 왔던 비바람에 의한 누수를 극복한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LED조명에 8가지 다양한 빔각도(6˚/12˚/20˚/30˚/45˚/60˚/120˚/확산)를 채택하여, 세어나가는 빛을 차단하였고, 모든 제품이 플리커(빛의 깜박임)FREE로써 눈에 편한 제품이다.

배태완 주식회사 모일 대표는 “제조업체로써 무엇보다 차질 없이 원활한 제품공급으로 납기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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