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감소에도...명동 상권 약국 월매출 4000만원 육박

입력 2020-05-0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로 유동인구 '뚝'...약국은 '마스크' 로 선방

▲서울 중구 명동 상권 일대.  (사진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서울 중구 명동 상권 일대. (사진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울 명동 상권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 일대 약국들의 월 매출은 4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서울 중구 명동역 상권(반경 4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7만895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9만7832명) 대비 19.3%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인 12월과 비교하면 무려 39.2%(12만9862명) 급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명동 상권은 대체로 침체됐지만 약국은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내외국인들로 붐볐다. 실제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명동 상권 내 약국의 월 매출은 약 4500만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2월 추정 매출액(3500만 원) 대비 1000만 원 늘었다.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된 3월 추정 매출은 3982만 원으로 1월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내외국인들이 약국 밀집지역을 찾고 있다고 상가정보연구소는 분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는 다소 진정됐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오프라인 상가 경기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 줄고 있는 추세이고 정부가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진행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도 반등할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30만원 간다"⋯주가 흔들려도 SK하이닉스 증권가 목표가는 고공행진
  • 현대차그룹, 영남권에 10년간 42조 투자…AI·미래차 거점 키운다
  • 서울 논현역 인근 샌드위치 매장서 차량 돌진 사고 발생
  • 삼성물산 1호점서 청산 기로까지…굴곡의 30년[문닫는 홈플러스 파장]
  • 한은 금리 인상에 '환율ㆍ시장금리' 안정화될까⋯"비용충격 악화가 변수"
  • 한국 축구 혁신위 출범⋯박지성·이영표·박주호 참여
  • LG엔솔, 美 혼다 합작공장서 ESS 배터리 양산 시작
  • 서울교육청, 배재고 전교생 역사교육…야구부는 6일 광주 찾아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66,000
    • +1.54%
    • 이더리움
    • 2,697,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350,300
    • +2.04%
    • 리플
    • 1,772
    • +4.91%
    • 솔라나
    • 124,200
    • +0.89%
    • 에이다
    • 298
    • +12.03%
    • 트론
    • 491
    • +1.45%
    • 스텔라루멘
    • 319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3.13%
    • 체인링크
    • 12,230
    • +2.86%
    • 샌드박스
    • 77.3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