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2020년 의학도서관상’ 수상

입력 2020-05-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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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전경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전경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지난 4월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의학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 상훈인 ‘2020년 의학도서관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도서실로 문을 연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당시 열악한 의학교육 환경 속에서 의학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요 3개 의과대학 도서관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도서관 중 최초로 ‘상호대차(원문복사)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을 위한 의학자료 활용에 혁신적 변화를 일구어내고 이를 전산화시켜 현재 ‘의학전자도서관시스템’으로 만들어 내는 성과를 창출했다.

나아가 학술·연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 등 높은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위한 최적의 의학정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9년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창의적 학습 및 소통 공간, 능동적 참여와 혁신적 의학교육 공간,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하드웨어를 재정비하고 새롭게 개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임주 의학도서관장(해부학교실 교수)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의학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창조의 허브 공간이자 지식의 생산 장소로서 미래의 의학도서관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학교육과 의과학연구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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