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전방위 추격…D램 신제품 올해 양산 계획

입력 2020-05-0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디지타임즈 보도…128단 낸드 개발도 최근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CXMT 공장 전경 (출처=CXMT 홈페이지)
▲CXMT 공장 전경 (출처=CXMT 홈페이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5일 대만 디지털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연내 17나노(㎚)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

창신메모리는 작년 9월 D램 양산을 처음 공식화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첫 제품은 19나노 수준으로 알려진 바 있다.

창신메모리가 실제 올해 연발 17나노 D램 양산에 돌입할 경우 삼성전자와의 기술 수준은 3년으로 좁혀진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2세대 1y(10나노 중반) D램을 양산했다. 작년 초 1y D램을 양산한 SK하이닉스와는 2년 차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중국 양쯔메모리(YMTC)도 지난달 1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28단 낸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 연말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 100단 이상의 낸드 양산을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내 128단 낸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성과를 발표했지만, 우리나라와의 격차를 단기간에 좁히기에는 어렵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 기술은 개발 성공 여부보다 수율이 중요하다"며 "중국 업체는 아직 만드는 족족 적자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29,000
    • -1.64%
    • 이더리움
    • 4,16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75%
    • 리플
    • 2,697
    • -3.3%
    • 솔라나
    • 176,200
    • -3.77%
    • 에이다
    • 522
    • -5.26%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04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80
    • -2.96%
    • 체인링크
    • 17,630
    • -3.92%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