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응목적의 특수은행채 발행 늘었다

입력 2020-05-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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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순발행 추이

 (자료 NH투자증권)
▲은행채 순발행 추이 (자료 NH투자증권)
지난 4월 정책 대응목적의 특수은행채 발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4월 은행채는 총 16조 8000억 원이 발행돼 순발행을 기록했다.

특수은행과 일반은행이 각각 16조 원, 8500억 원 발행했다.

특수은행채는 8조 4000억 원 만기도래한 가운데, 산금채 6조 8000억 원, 중금채 4조 8000억 원, 수출입은행채 3조 8000억 원 발행하며 10조 1000억 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일반은행의 경우 우리은행 6500억 원,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000억 원 발행하며 1조 7000억 원 순상환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행을 늘린 특수은행채는 순발행을 기록했지만, 일반은행채는 순상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과 6월 은행채 만기도래 물량은 각각 10조 2000억 원, 10조 4000억 원으로 상환 부담이 증가한다. 특수은행채 만기도래 규모는 5월 7조 4000억 원, 6월 8조 1000억 원으로 상환 부담이 높다. 일반은행채의 5월 만기도래 규모는 2조 8000억 원으로 4월 2조 5000억 원보다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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