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공개활동에 “적절한 때 할 얘기 있을 것”

입력 2020-05-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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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식활동 재개 소식에 말을 아꼈다.

2일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북한 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대해 “나는 아직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그에 관해 이야기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살아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 상황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저 지금 당장은 김정은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에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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