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제로 금리’ 동결…장기대출프로그램 금리도 완화

입력 2020-04-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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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본청 전경.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본청 전경.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유럽중앙은행(ECB)은 30일(현지 시간)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가)의 금리를 완화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도입되는 TLTRO Ⅲ의 금리를 유로 시스템의 재융자 평균 금리보다 50bp(100bp=1%p) 낮추기로 했다.

TLTRO Ⅲ는 유동성 확대를 위해 저금리로 유럽은행들에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맞서기 위해 마련한 7500억 유로(한화 991조6900억 원) 규모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되, 올해 말까지로 시한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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