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두산그룹 자구안 수용…5월 추가자금 지원 검토

입력 2020-04-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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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5월 중 경영개선 작업 착수 예정

▲두산중공업의 트랜스퍼 크레인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의 트랜스퍼 크레인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그룹 측이 제출한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수용하고 추가 자금지원 검토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에 5월 초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상환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13일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실행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수정·보완하는 협상을 진행해 왔다.

채권단은 “자구안은 두산중공업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개편 방향과 계열주 및 대주주 등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과 자구노력이 포함돼 있다”라며 “채권단이 그동안 견지해 온 구조조정 원칙에 부합하고, 자구안의 차질 없는 이행이 전제된다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해당 자구안의 단계별 세부 일정과 절차를 점검한 후 현재 진행중인 실사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5월 중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경영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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