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투자한 퓨리오사, AI 반도체 개발 주관기업에 선정

입력 2020-04-2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AI 반도체 개발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이버D2SF는 퓨리오사AI가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서 서버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퓨리오사AI는 해당 사업에 SK텔레콤, KAIST, 포항공대 등 1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추론형 AI 반도체(NPU)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2017년 창업해 네이버, 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2018년 첫 FPGA 시제품 출시에 이어 두 번째 FPGA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AI 반도체 벤치마크 'MLPerf'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성능 지표를 공식 인정받았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각 분야에서 요소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돼야 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AI 반도체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퓨리오사AI도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3,000
    • +0.32%
    • 이더리움
    • 4,31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44%
    • 리플
    • 720
    • -0.83%
    • 솔라나
    • 238,700
    • -1.32%
    • 에이다
    • 664
    • -1.19%
    • 이오스
    • 1,114
    • -2.28%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0.91%
    • 체인링크
    • 23,140
    • +3.07%
    • 샌드박스
    • 61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