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랑가' 5월 정동극장 개막

입력 2020-04-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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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랑가' 포스터. (사진제공=정동극장)
▲뮤지컬 '아랑가' 포스터. (사진제공=정동극장)
뮤지컬과 창극의 경계 허문 스테디셀러 뮤지컬 '아랑가'가 다음 달 22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개막한다.

2016년 초연한 '아랑가'는 당시 예그린어워드 3관왕(연출상, 혁신상,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올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400석 미만 작품상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작품은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꿈속 여인인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백제 개로왕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백제의 마지막 왕 '개로' 역에 송원근과 박정원이 캐스팅됐으며, 개로에 맞서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아랑' 역은 정연과 이지숙이 맡는다.

백제와 개로에 대한 충심,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비극에 이르는 '도미 장군' 역에는 박민성과 김대현이, 고구려 첩자이지만 백제의 국사 '도림' 역은 양승리와 한규정이, 도미와 아랑의 은혜를 받은 소년 '사한' 역에 이진우와 김정래가 캐스팅됐다. 극 전개를 이끌어가는 도창은 박인혜·정지혜가 맡는다.

이대웅 연출과 박동우 예술감독,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 박인혜 작창 등이 협업했다.

공연은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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