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명품 재고 백화점·아웃렛에서 유통될까

입력 2020-04-17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로 임시 휴업중인 한 면세점.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임시 휴업중인 한 면세점. (연합뉴스)

면세점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피해가 커지면서 명품 등 재고를 다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국내 주요 면세점사업자와 한국면세점협회, 관세청은 지난 7일 관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정부에 △재고 면세품의 내국인 판매 허용과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 등 해외 소비자의 면세품 구입시 국제우편을 통한 반출 허용 크게 두 가지를 요구했다.

현행 규정상 팔리지 않고 남은 면세품은 소각 등으로 폐기해야 한다. 하지만 면세업계는 이를 백화점이나 아웃렛 등 유통망에서 팔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업계의 요구가 허용될 경우 면세품이 일반 유통채널에서 팔리는 첫 사례가 된다.

이는 코로나 19 이후 하늘길이 막히면서 면세점의 매출 타격이 심각한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2월 전체 면세업계 매출은 1조1025억 원으로 1월(매출 2조247억 원)에 비해 대비 50% 가량 줄었고, 3~4월에는 최대 90% 이상 급감한 곳도 있다. 이 영향으로 면세업계는 △근무제 변화 △무급ㆍ유급 휴직 △사업권 포기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후폭풍 당시 면세점 업계의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때 이번 면세업계의 요구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 대표이사
    이부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03] 감사보고서제출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5]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2026.03.05] 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0]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60,000
    • +0.08%
    • 이더리움
    • 3,02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37%
    • 리플
    • 2,016
    • -0.64%
    • 솔라나
    • 126,900
    • -0.24%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2.03%
    • 체인링크
    • 13,200
    • -0.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