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화생명 신용등급 한단계 하향 조정

입력 2020-04-14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IFS)등급과 장기발행자등급(IDR)을 각각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피치는 이날 한화생명의 IFS등급을 ‘A+’에서 ‘A’로, IDR 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또 2048년 만기가 도래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 하이브리드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내렸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피치는 이미 지난해 한화생명의 운영 수익성이 약화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향후 자본 강화 역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지난해 영업실적 악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능력 저하를 반영해 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의 가늠자인 세전 총자산이익률(ROA)의 경우 IFS등급 A를 받은 다른 보험사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년간 회사의 세전 ROA는 평균 0.4%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1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급감했다.

피치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투자 변동성과 함께 비즈니스 활동의 중단을 초래해 한화생명의 신사업 성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세계적으로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추가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40,000
    • +0.24%
    • 이더리움
    • 3,42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15%
    • 리플
    • 2,111
    • -0.14%
    • 솔라나
    • 127,000
    • -0.16%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7
    • -2.01%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2.59%
    • 체인링크
    • 13,750
    • +0.73%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