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4시 현재 9.74%…사전투표 첫날 10% 넘어설 듯

입력 2020-04-10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28만3538명 투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9.74%로 집계됐다. 이는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5.45%)을 넘어섰으며, 제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 보다도 소폭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4시 현재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428만353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4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5.23%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14.21%, 광주 12.45%, 강원 11.39%, 경북 11.37%, 세종 10.94% 순이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8.13%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경기 8.28%, 울산과 인천이 각각 8.64%, 부산 9.06%로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9.74%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앞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4.46%, 2017년 제19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9.45%였다. 이번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의 경우 이를 모두 넘어서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은 5.45%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오후 4시 현재 이미 이를 훌쩍 넘어섰다.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이틀간 투표율은 총 12.19%를 기록했으며, 19대 대선 당시는 사전투표 첫날 11.70%, 이틀간 26.06%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4·15 총선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7,000
    • -1.3%
    • 이더리움
    • 4,098,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3.2%
    • 리플
    • 712
    • -1.52%
    • 솔라나
    • 208,100
    • +0.53%
    • 에이다
    • 633
    • -1.4%
    • 이오스
    • 1,117
    • -1.06%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63%
    • 체인링크
    • 19,270
    • -2.68%
    • 샌드박스
    • 60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