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빵, 크라우드 펀딩 일주일 만에 목표액 11배 돌파

입력 2020-04-07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이노베이션 지원 사회적 기업…모금액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활용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가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에게 전달할 전주비빔빵, 전주초코파이 등 제품을 배송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가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에게 전달할 전주비빔빵, 전주초코파이 등 제품을 배송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전주비빔빵)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2258만 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목표액인 200만 원의 11배를 넘겼다.

전주비빔빵은 지난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우리밀로 만든 전주비빔빵과 초코파이’라는 모집 공고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친환경 우리밀을 사용해 빵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으로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전주비빔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대구ㆍ경북 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다.

전주비빔빵은 이번 펀딩으로 모집한 금액을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의 우리밀, 팥 등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쓸 계획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은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전주비빔빵, 전주초코파이 등 제품을 기부 금액별로 전달받는다. 이 제품들은 무농약으로 인증된 친환경 우리밀만을 100% 활용해 만든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많은 분이 취약계층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이번 펀딩을 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전주비빔빵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낼 뿐 아니라 친환경 우리밀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0]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0,000
    • -2.41%
    • 이더리움
    • 4,615,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41%
    • 리플
    • 3,079
    • -3.18%
    • 솔라나
    • 201,400
    • -5.27%
    • 에이다
    • 634
    • -3.94%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0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00
    • -1.29%
    • 체인링크
    • 20,600
    • -3.74%
    • 샌드박스
    • 215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