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수요 정상화 기대 ‘매수’-삼성증권

입력 2020-04-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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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업부별 이익 추정 변경.
▲LG전자 사업부별 이익 추정 변경.
삼성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수요 부진은 일시적이며 정상화 과정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8만4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LG전자의 매출과 이익의 하향은 불가피해 실물 경제로의 전이 속도와 규모가 구체화할 때까지 투자자들의 걱정이 지속할 것이며 충분한 반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일시적이며 특히 선진국 수요를 중심으로 정상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275억 원으로 우리의 애초 전망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나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미 2분기 걱정으로 옮겨져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과 TV 수요가 전년 대비 각각 30%, 22% 하락할 것으로 생각돼 LG전자의 영업이익을 40% 하향한 4434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하향은 일시적이며 3분기에도 영향이 일부 반영된 이후 4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돌입한다고 생각된다”며 “이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을 14% 하향한 2조2540억 원으로 추정한다. 2021년은 보상 소비와 기저효과로 인해 예전 전망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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