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네이처리퍼블릭 손 소독제 美 독점판매계약 체결

입력 2020-04-02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왼 쪽)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테크놀로지.)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왼 쪽)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손잡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 중인 미주지역 손소독제 공급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손소독제 제품의 미주지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생산하는 손소독제(핸드앤네이처세니타이저겔)의 미주지역 독점판매권을 얻게 됐다.

미국은 2일 기준 약 21만 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보건용 제품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브랜드숍 최초로 손소독제를 선보인 네이처리퍼블릭과 협력해 북미 지역에 손소독제를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상품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지역은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 생필품 등의 품귀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마스크는 수출이 금지된 상태지만, 손 소독제는 가능해 수출에 나서게 됐다.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지역부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 행사에는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 신용구 대표이사 및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7,000
    • -0.17%
    • 이더리움
    • 4,55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61%
    • 리플
    • 3,067
    • +0.2%
    • 솔라나
    • 198,900
    • -0.3%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0.03%
    • 체인링크
    • 20,900
    • +2.4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