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질실효환율 1.74% 급락, 하락률 60개국중 9위

입력 2020-03-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3-27 13: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불안감에 원·달러 급등 영향..명목·실질 실효환율차 석달만 확대

2월 원화 실질실효환율(REER·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이 1.7% 넘게 급락해 세계 60개국 중 하락률 9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명목실효환율(NEER·nominal effective exchange rate)과 실질실효환율간 차이도 석달만에 다시 확대됐다.

(BIS, 한국은행)
(BIS, 한국은행)
2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월 한국 원화 실질실효환율은 전월대비 1.74%(1.87포인트) 하락한 105.6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105.10) 이후 최저치다.

이같은 하락률은 세계 60개국중 9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브라질(-3.68%, -2.69포인트)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이어 노르웨이(-2.68%, -2.22포인트), 남아공(-2.36%, -1.86포인트)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원화값 하락폭(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93.79원으로 전월대비 2.5%(29.51원) 올랐다. 이는 작년 8월(2.9%, 33.67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명목실효환율도 1.29%(1.46포인트) 떨어진 111.90을 보였다. 역시 60개국 중 하락률 1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명목과 실질 실효환율간 격차는 6.3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물가가 전월비 마이너스(-)를 기록해 16년10개월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던 작년 11월(6.38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전세계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컸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다보니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명목과 실효환율간 격차도 다시 벌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실질실효환율이란 세계 60개국의 물가와 교역비중을 고려해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기준연도(2010년 100 기준)보다 그 나라 화폐가치가 고평가(원화 강세) 됐다는 의미며, 낮으면 저평가(원화 약세) 됐다는 뜻이다. 즉 이 수치가 상승하면 수출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됨을, 하락하면 강화됨을 의미한다. 명목실효환율은 교역량만 가중 평균한 지표다. BIS는 지난해 3월 실효환율 발표부터 기존 61개국 중 베네주엘라를 뺀 60개국으로 집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은 HFT 방치한 거래소에”⋯이억원 “더 엄격히 대응” [국감]
  •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시대 열었다⋯HBM4ㆍ메모리 초호황이 견인
  • 석 달째 400억달러대 행진⋯8월 경상흑자 461억달러 '역대 2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78,000
    • +0.1%
    • 이더리움
    • 3,41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81,700
    • +1.06%
    • 리플
    • 1,910
    • +0.63%
    • 솔라나
    • 149,600
    • -0.4%
    • 에이다
    • 346
    • +6.13%
    • 트론
    • 451
    • -0.88%
    • 스텔라루멘
    • 269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1.38%
    • 체인링크
    • 17,810
    • +1.6%
    • 샌드박스
    • 91.93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Axis Robotics Seed $12M
  • 인기 프로젝트
    • 1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314
    • 2 Kaia 인기지수 290
    • 3 iExec 인기지수 278
    • 4 Formation DeFi 인기지수 27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8M · 유통량 113% D-59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2
    • Scroll $2.4M · 유통량 5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