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최대징역 5년, 사망자 7천명 육박 특단 대책…국내 처벌 수위 5배

입력 2020-03-26 0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伊 감염자 무단외출하면 최대징역 5년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에 최대징역 5년 처벌까지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에 최대징역 5년 처벌까지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무단 외출에 국내 처벌 수위 5배에 준하는 강력한 법적 처벌이 시행된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이동제한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 강화를 승인했다.

해당 행정 명령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 격리를 무시하고 무단 외출에 나설 경우 범죄로 규정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의 징역에 처한다.

이는 국내 코로나3법에 따른 자가 격리 지침 위반보다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이탈리아는 24일까지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6만 9176명으로 7만명에 육박했으며 사망자는 6820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8,000
    • -1.99%
    • 이더리움
    • 4,549,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3%
    • 리플
    • 3,062
    • -1.29%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00
    • -3.2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