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쪽방촌 주민 450명에 식료품 세트 전달

입력 2020-03-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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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무료급식 크게 줄어

▲전지환(오른쪽 세번 째) 한화토탈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정수현(오른쪽 네 번째)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24일 남대문 쪽방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토탈)
▲전지환(오른쪽 세번 째) 한화토탈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정수현(오른쪽 네 번째)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24일 남대문 쪽방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은 24일 서울사무소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 450여 명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 등 대면으로 이뤄지는 식사 지원 활동이 크게 줄면서 취약계층의 끼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식료품 세트는 레토르트 식품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했다.

정수현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쪽방촌 주민분들의 의식주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화토탈의 간편식 지원은 주민들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주희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 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가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취약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이번 식료품 후원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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