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총서 장세욱 부회장 재선임

입력 2020-03-20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 19 불확실성에도 본연 역할 다해야"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0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 현황을 IR방식으로 상세히 발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일 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2020년 내실 경영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장 부회장은 “글로벌 No.1 컬러 코팅 기업으로서 컬러강판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컬러강판 신제품도 소개했다. 그는 “국내 유일하게 해안가 내식성을 보증하는 ‘super smp강판’을 출시했으며, 패턴과 길이 제약이 없는 코일형의 ‘럭스틸 디지털 프린팅 강판’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는 전년대비 116% 판매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신사업 분야에 관해서는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IR방식의 경영현황 발표와 Q&A를 직접 진행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92,000
    • +0.61%
    • 이더리움
    • 4,483,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23%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91,900
    • -0.67%
    • 에이다
    • 644
    • -0.31%
    • 이오스
    • 1,137
    • +1.7%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8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38%
    • 체인링크
    • 19,800
    • -0.25%
    • 샌드박스
    • 62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