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스타트업 격려

입력 2020-03-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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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스타트업을 만나 격려했다.

19일 서울 용산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착한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린 곳은 클라썸, 클래스팅, 토스랩, 콜라비팀, 구루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자란다 등 7개 업체다.

클라썸과 클래스팅은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학부형과 학생들의 불안함을 해소해 준다.

토스랩, 콜라비팀, 구루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자가격리 등으로 회사에 나가지 못하는 직장인들과 기업을 위해 온라인 재택근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란다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신청한 가정이 당초 지원 계획보다 많자,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TIPS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의 창업 정책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에서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례가 더해져 코로나19로 우울해하고있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기업이 정부의 정책으로 성장하게 되면 혜택은 입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직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될 것”며 “정부도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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