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연기…코로나19 확산 여파

입력 2020-03-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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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매년 개최해오던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연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이 코로나19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5월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0’을 무기한 연기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주요 국가를 돌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이슈가 있었지만, 도쿄에서 예정대로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개최한 데 이어 일본과 독일 등 5개 국가에서 행사를 치렀다.

파운드리사업부의 정은승 사장 등이 참석해 현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및 디자인하우스(칩 디자인을 통해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연결하는 업체) 고객사,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첨단 파운드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EUV(극자외선) 공정, 5G 이동통신과 인터넷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장 등 주요 응용처별 솔루션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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