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13일의 검은 금요일’ 증시 폭락에 사이드카ㆍ서킷브레이커 발동

입력 2020-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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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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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의 급락세에 국내 증시도 13일의 금요일 장 시작 4분만에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됐다. 또 9시 6분에는 코스피 시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243.80포인트에서 229.90포인트로 13.90포인트(-5.70%)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 발동은 전날에 이어 올 들어서만 2번째다. 이틀 연속으로 사이드카 발동된 건 2011년 8월 8일, 9일 이후 8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4.36포인트(-6.78%) 하락한 1709.97을 기록중이고 코스닥지수는 47.27포인트(-8.39%) 빠져 516.22를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된 것은 지난 2016년 2월12일 이후 4년여만에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나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1단계를 발동한다. 또한 코스피나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15%이상 하락하거나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음에도 1% 이상 추가로 하락할 경우에는 2단계를 발동하게 된다. 전일대비 지수가 20% 이상 빠지거나 2단계 발동에도 1%이상 하락할 경우에는 3단계를 발동하게 된다.

이 경우 1·2단계에서는 주식시장 및 관련 파생상품시장이 20분간 매매거래정지되고 거래 재개시 10분간 단일가매매가 시행되고 3단계는 당일 장종료 조치가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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