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연루 의혹에 "마음껏 덤벼라…죽더라도 끝장 보겠다"

입력 2020-03-11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출처=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신을 둘러싼 신천지 연루 의혹에 대해 격하게 항변했다.

권영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의 전쟁, 야전침대에서 쪽잠을 자면서 싸운 지 22일째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와의 싸움도 버거운데 교묘하게 방역을 방해하는 신천지, 저급한 언론들의 대구 흠집 내기, 진영 논리에 익숙한 나쁜 정치와도 싸워야 한다"며 "'코로나19' 책임=신천지=대구=권영진 대구시장이라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사악한 음모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그래 마음껏 덤벼라. 당당하게 맞서 줄게.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몸이다"라며 "죽을 때 죽더라도 이 전쟁만큼은 끝장을 보겠다. 반드시 대구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도 "SNS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신천지 연루 의혹에 참담한 심정이자 대꾸할 가치가 없다"면서 "나는 예수교장로회 안수집사"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0,000
    • -1.49%
    • 이더리움
    • 4,620,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21%
    • 리플
    • 3,053
    • -2.3%
    • 솔라나
    • 196,400
    • -4.61%
    • 에이다
    • 670
    • +2.6%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6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13%
    • 체인링크
    • 20,390
    • -2.5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