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UFC 선수 오르테가에 뺨 맞아…정찬성 “울 사장님 건들면 안 참아”

입력 2020-03-08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범(왼), 정찬성  (사진제공=AOMG)
▲박재범(왼), 정찬성 (사진제공=AOMG)

가수 박재범이 UFC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28)에게 폭행당했다.

8일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라며 “박재범에게 직접 들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정찬성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다. 이날 정찬성과 함께 UFC 현장을 찾았다가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 오르테가는 “네가 제이팍(박재범) 맞냐”라고 물은 뒤 맞다고 대답하자 뺨을 때렸다.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오르테가와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만 해도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이날 열린 UFC 248 중 말다툼을 하는 등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한국 대회에 오르테가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찬성은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오르테가가 날 피해 도망갔다”리고 발언했고 이를 박재범이 통역했다.

이를 두고 오르테가는 정찬성은 물론 박재범도 때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정찬성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울 사장님 건들면 나도 안 참는다”라고 밝혔다.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때린 상황에서 정찬성이 어떠한 대응을 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찬성은 최근 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날 열린 UFC 248에는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받아 박재범과 함께 참석, 화이트 대표와 션 셜비 매치메이커 등 관계자들을 만나 다음 경기에 대해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3,000
    • -2.19%
    • 이더리움
    • 4,776,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36%
    • 리플
    • 3,000
    • -3.41%
    • 솔라나
    • 195,200
    • -5.61%
    • 에이다
    • 643
    • -6.8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62%
    • 체인링크
    • 20,280
    • -4.25%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