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IEO 방식 개선한 ‘A-IEO’ 모델 정식 도입

입력 2020-03-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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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는 지난 12월 23일 코나(CONA)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토큰 판매 방식을 개선한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 토큰 판매 방식을 도입하여 5차 모금까지 완판하는 등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블게이트는 A-IEO 방식을 정식으로 도입하여,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모금 방식을 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적극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블게이트의 A-IEO는 기존 IEO 모델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하여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 방식이다.

기존 IEO 모델은 자본이 많은 세력이 초기에 많은 유통량을 구매할 수 있어, 토큰 상장 후 가격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있으며, 이는 곧 토큰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A-IEO 모델을 도입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된다.

A-IEO 모델은 모든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판매량에 대한 제한이 없는 IEO 방식과 달리 판매 기간 동안 모금된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해 각 투자자의 기여도에 비례하여 토큰을 분배한다. 그리고 분배한 토큰 중 구매하지 못한 원화는 투자자에게 다시 돌려준다. 이러한 지분 투자 방식을 통해 소수가 판매량을 독점하는 형태를 막을 수 있다.

토큰에 대한 락업 정책도 모금 시점부터 적용한다. 구매한 토큰의 80%는 락업하고, 20%만 유통하며, 락업한 80% 토큰은 일정 기간 이후 단계적으로 락업을 해제한다. 락업되지 않은 20% 토큰은 A-IEO 판매 기간 동안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급격한 토큰 가격의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들은 뛰어난 사업성을 지녔음에도 불공정하고 비효율적인 IEO 방식으로 적정한 토큰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A-IEO 방식과 같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모금 방식을 도입하여 프로젝트와 투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모금 및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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