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코로나19 장기화는 기회 ‘매수’-유안타

입력 2020-03-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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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4일 코스맥스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사태 장기화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이 중국 외 유럽을 포함한 주변국으로 퍼지며 장기화 되고 있다”며 “코스맥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가동률이 1분기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이러한 환경은 향후 코스맥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P&G는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물류에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로레알은 2월 중순 후베이성 이창(Yichang)에 있는 주요 생산기지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며 “소비재 주요 시장인 중국, 또한 중국 근거리의 높은 수준의 생산기지가 향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코스맥스의 경우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오딧을 받고 수주받은 사례가 있어 우선적인 선택 대상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대다수 화장품 기업은 이커머스 시장의 점유율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감지된다. 중국의 온라인 고객사, 글로벌 고객사 등의 수주로 코스맥스의 중국 가동률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뜻밖의 구원투수가 등장했다”며 “손소독제 및 세정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동사의 해당 생산 수주가 국내 매출의 약 10% 수준까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금액 기준으로 약 150억 원으로 지난해는 연간 9억 원 매출 기록했다. 이로 인해 국내 법인은 면세 및 내수 수요 부진의 영향이 실적 측면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해법인은 다시 성장 가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수주의 질적 성장이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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