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외인 매물에 이틀째 하락...446.05(2.29P↓)

입력 2008-09-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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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물과 환율 폭등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2.29포인트) 내린 446.0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해정부가 구제금융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 455.56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물과 아시아 증시의 하락, 장중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19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91억원 순매수했으나 낙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57%), 섬유·의류(1.00%), IT S/W SVC(0.73%), 운송장비·부품(0.66%), 금융(0.61%), 종이·목재(0.51%), 기타제조(0.48%), 방송서비스(0.35%), 소프트웨어(0.15%)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2.10%)의 낙폭이 컸고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빗,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건설, IT H/W, 비금속, 유통 등이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NHN(2.54%), 셀트리온(2.54%), 성광벤드(0.23%), 서울반도체(1.72%), 코미팜(3.26%), 평산(3.82%), 에스에프에이(0.57%), 키움증권(1.61%) 등이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2.42%), 태웅(-2.45%), 메가스터디(-1.71%), 동서(-0.37%), CJ홈쇼핑(-0.31%), 소디프신소재(-3.00%), 태광(-3.73%), 다음(-2.03%), SK컴즈(-1.26%)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한·러 정상회담과 관련돼 미주레일, 성원파이프, 미주레일이 급등했고,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한 이건창호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과 유상증자 실패 등으로 모빌탑, 포넷, ST&I글로벌, 에스피코프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20개를 더한 3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615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9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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