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석탄발전 21~28기 가동 중지…산업부 "봄철 미세먼지 35.8% 감축 기대"

입력 2020-03-01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말 석탄발전 감축 비용 산정 후 전기요금 반영 여부 결정

▲경남 고성군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
 (뉴시스)
▲경남 고성군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 (뉴시스)

정부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이달 일부 석탄발전소의 가동을 정지하고 상한 제약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책에 따라 3월 한 달 동안 석탄발전기 21∼28기를 가동 정지한다. 주중에는 21∼22기,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에는 27∼28기의 가동을 멈출 계획이다.

나머지 석탄발전기 최대 37기에 대해서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유황탄을 계속 사용한다.

산업부는 봄철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추진하면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5톤(-35.8%)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전력수급과 계통 상황, 정비 일정, 설비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3월 말 이후에는 석탄발전 감축에 든 비용을 면밀히 산정한 후 전기요금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겨울에 이어 봄에도 국민이 미세먼지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전력수급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감 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41,000
    • +1.29%
    • 이더리움
    • 2,621,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301,100
    • +0.87%
    • 리플
    • 1,733
    • +0.99%
    • 솔라나
    • 108,100
    • +3.44%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323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60
    • +0.91%
    • 체인링크
    • 12,010
    • +0.42%
    • 샌드박스
    • 89.87
    • +1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