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판매, 2일부터 '오전 11시'로 앞당긴다

입력 2020-03-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체국이 2일부터 마스크 판매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 (사진=연합뉴스)
▲우체국이 2일부터 마스크 판매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이 조금이라도 빨리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시간을 2일부터 오전 11시로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판매했으나, 부족한 공급량으로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약 70명에게만(1인당 최대 5매) 판매할 수 있었다. 이에 우정본부는 마스크 공급물량 대책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업체와 주말에도 협상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일부터는 기존 오후 2시부터 판매하던 마스크를 오전 11시로 앞당겨 판매할 방침이다. 당일 판매수량도 사전에 우체국 홈페이지 등에 공지한다. 다만 제주지역은 오후 5시에, 도서지역은 배편 도착시간에 따라 판매하고,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도 오후 2시에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판매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9,000
    • +0.63%
    • 이더리움
    • 5,22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87%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32,200
    • -1.32%
    • 에이다
    • 639
    • -0.93%
    • 이오스
    • 1,174
    • -1.01%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0.95%
    • 체인링크
    • 24,710
    • +3.26%
    • 샌드박스
    • 627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