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대한항공, 미국노선 일부 감편

입력 2020-02-28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요 변화 살펴 추가적인 조정도 이뤄질 수 있어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급감으로 결국 미국 노선 일부를 감편하는 조치를 내렸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경우 내달 7∼25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경우 다음 달 2∼27일 운항편을 일부 줄인다.

양 노선의 감편 규모는 왕복 기준 총 12회다.

기존에 주 5회 운항하던 인천∼보스턴 노선도 다음 달 17∼28일에는 주 3회(수ㆍ금ㆍ일)로 한시적인 감편에 들어간다.

기재 변경을 통한 공급 조정도 이뤄진다. 407석 규모의 A380 항공기가 투입됐던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내달 2∼14일 보잉747-8i(368석) 또는 보잉777-300(277석/291석) 기종으로 운항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시카고, 워싱턴 노선도 3월 한 달간 기종을 일부 변경해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수요 변화 추이를 살펴 추가적인 공급 조정을 검토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승객들의 안전한 항공 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도 취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KE017편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주노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미국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 체온 승객의 경우 부득이하게 탑승을 거부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67,000
    • -1.51%
    • 이더리움
    • 3,386,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44%
    • 리플
    • 2,090
    • -1.6%
    • 솔라나
    • 125,200
    • -1.65%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94
    • +1.65%
    • 스텔라루멘
    • 2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0.39%
    • 체인링크
    • 13,620
    • -0.87%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