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일본 전국 초·중·고 한 달 휴교…도쿄올림픽에도 영향 끼칠까?

입력 2020-02-28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에 일본 초·중·고등학교가 한 달가량 휴교할 전망이다. 자칫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도쿄올림픽에도 영향을 끼칠지 일본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아사히신문과 NHK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다음 달 2일부터 봄 방학이 시작할 때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특별지원학교가 임시 휴교하도록 요청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봄 방학이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까지 이어지는 만큼 일본 학교에 한 달가량 휴교를 요청한 셈이다.

각급 학교가 일본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면 봄 방학 기간을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가 '코로나19' 때문에 한 달 이상 수업을 중단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훗카이도에서는 초·중학교, 특별지원학교 등 도내 1691개 학교 중 1371개 학교가 27일부터 이미 휴교에 들어갔다. 이날 휴교하지 않은 삿포로 등의 320개 학교도 28일부터 휴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 정부의 대응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에서도 도쿄올림픽 취소를 거론하는 발언까지 나오자 일본 정부도 보다 강력한 대응 기조를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딕 파운드 IOC 위원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도쿄올림픽을 치르기 너무 위험하다면, 도쿄조직위와 IOC는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는 것보다 대회를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오후 9시 현재 918명으로 늘었다. 이중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705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73,000
    • +0.85%
    • 이더리움
    • 3,152,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08%
    • 리플
    • 2,036
    • -0.05%
    • 솔라나
    • 126,000
    • +1.2%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6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1.68%
    • 체인링크
    • 14,160
    • +1.87%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