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구ㆍ경북지역 세무조사 전면 중지키로

입력 2020-02-27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준 국세청장은 27일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를 보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지방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7개 지방국세청장과 125개 세무서장 등 전국 세무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부과제척기간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무조사를 필요 최소한으로 실시할 것"이며 "납세자가 피해를 호소하며 조사 연기 및 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하고 사업장 출장조사와 납세자 출석요구 등도 가능한 자제해 조사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대구・경북 지역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당분간 신규 세무조사 착수를 보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에 따라 기존 진행 중인 세무조사를 3월15일까지 2주간 중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 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일부 마스크 제조업자・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전수 검증을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밖에 대구 및 경북 청도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 신고기한 1개월 연장과 3월1일부터 진행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기한을 15일 연장하도록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락 멈춘 용산·동작⋯서울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상승폭 확대
  • 트럼프, 이란戰 첫 대국민 연설 마무리…“2~3주간 더 때릴 것” [상보]
  • 아르테미스 2호, 2단 엔진 점화 완료...안정 궤도 진입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한은 "4월 이후 물가 오름폭 더 커질 것⋯중동ㆍ유가 흐름 예의주시"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스페이스X, IPO 비공개 신청⋯6월 상장 가능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21,000
    • -1.86%
    • 이더리움
    • 3,12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5%
    • 리플
    • 2,004
    • -1.43%
    • 솔라나
    • 120,700
    • -4.81%
    • 에이다
    • 363
    • -3.46%
    • 트론
    • 481
    • +0.84%
    • 스텔라루멘
    • 249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0.19%
    • 체인링크
    • 13,020
    • -3.34%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