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KB금융지주·한국투자운용지주 인가

입력 2008-09-26 15:51 수정 2008-09-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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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26일 제12차 정례회의를 통해 KB금융지주회사(가칭) 및 한국투자운용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금융위는 KB투자증권,KB선물. KB자산운용 및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승인을 각각 승인했다.

KB금융지주회사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며 국민은행, KB투자증권, KB선물,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창업투자, KB데이타시스템 등 8개 자회사와 KB생명보험, 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 국민은행 런던현지법인, KB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국민연금-케이비아이씨 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 5개 손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자산순위 4대 시중은행 모두가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이 완료됐다.

또한, 한국투자운용지주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로 금융지주회사인 동시에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지배를 받는 자회사로서 그룹내 자산운용부문을 통할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운용지는 한국투자증권의 분할을 통해 설립되며, 한국투자신탁운용 및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2개 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한편, 같은날 금융위는 지앤에이케이비아이씨사모투자전문회사의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지분 72.6% 취득)에 대한 승인신청을 승인했다.

지앤에이케이비아이씨사모투자전문회사는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와 KB창업투자가 GP로 참여했고 LS네트웍스 등 4개사가 LP로 참여해 설립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상 사모투자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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