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W증후군, 커피·알콜 섭취에 두근거림 심하면 피해야

입력 2020-02-24 22:57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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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2')

WPW증후군이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WPW증후군은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환자 병명으로 등장했다.

이에 WPW증후군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PW증후군은 조기 흥분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난다. 혈압이 떨어지게 되면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드물게 급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선천성 심장 질환이다.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예방법 중 하나다. 특히 부정맥 발생이 커피나 알코올과 관련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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