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구·경북서 휴가 보낸 장병 전수조사

입력 2020-02-2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 통제

(뉴시스)
(뉴시스)
군 당국은 21일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 파악에 나서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특정 군에서만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이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육·해·공군을 모두 합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상병의 경우 지난 13~18일 대구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 병사는 기침 등 증상으로 20일 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1차 검사와 약 처방을 받고 부대에 복귀했는데, 해당 부대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병사가 근무하는 제615비행대대에서는 아직 의심 증상을 보인 장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식 참석 부모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진 공군사관학교(공사)도 전체 생도를 생활관에 격리했다. 지난 17일 열린 공사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의 이 부모는 경북지역에서 왔다. 현재까지 의심 증상을 보인 생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군내 확산을 차단하고자 이달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부대에서 병사들의 휴가·외박·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14,000
    • -0.47%
    • 이더리움
    • 3,471,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5.76%
    • 리플
    • 2,089
    • +0.53%
    • 솔라나
    • 128,100
    • +2.07%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0.75%
    • 체인링크
    • 14,440
    • +2.41%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