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49금 농담에 ‘마법의 성’ 구본승 재소환

입력 2020-02-19 00:48 수정 2020-02-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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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
(출처=SBS '불타는 청춘' )

강문영의 ‘49금’ 농담에 구본승의 ‘마법의 성’이 재소환됐다.

강문영은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추위를 이기기 위해 두껍게 옷을 껴입은 구본승을 놀렸다.

강문영은 패딩 바지를 입고 있는 구본승에게 “바지 안에 또 뭐 있어?”라고 짓궂게 질문을 던졌고 그는 옷을 한 겹 벗었다. 같은 질문이 한차례 더 나왔고 구본승은 상의를 두 번에 걸쳐 탈의했다. 제작진은 구본승의 마지막 영화였던 ‘마법의 성’을 자막으로 깔았다.

‘마법의 성’에서 구본승은 배우 강예원과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라의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던 구본승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강예원에게 안겨 있다.

앞서 JTBC ‘슈가맨’에 출연했던 그는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와 호흡을 맞추기로 했던 배우 이영진은 노출 합의 부분이 제작진과 이견이 엇갈리며 하차했고 강예원이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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