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하루 최대 1266만 개 생산”

입력 2020-02-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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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에서 하루 1000만 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최대 1266만 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가까운 평일인 14일 기준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 개, 출고량은 1555만 개로 파악됐다. 출고량 가운데 236만 개는 수출됐다.

식약처는 4일 이후 보건용 마스크 12개 제조업체가 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97%를 기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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