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삼성전자 DX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제공…“에이전틱 AI 업무 혁신 가속“

입력 2026-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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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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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에게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국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도입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운영 혁신에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세울 방침이다.

 

루스 선(Ruth Sun)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의 진정한 업무 혁신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깊이 있는 운영 인텔리전스 단계로 나아가야 가능하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AI로 들어서는 시작점이자 조직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안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사적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위한 인프라 구축 구글 클라우드와 삼성전자는 단순한 작업 보조에 머물던 AI 도구의 한계를 넘어, 자율성과 연속성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통합 에이전틱 역량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DX부문 내 다양한 업무 요구사항에 맞춘 이중 구조의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삼성전자 DX부문 임직원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앱(Gemini Enterprise App)을 인텔리전스 기반의 대화형 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앱은 독립형 챗봇을 넘어, 분산된 사내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앙 집중형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임직원은 복잡한 조직 내 지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종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일상 업무를 수동적인 자료 검색에서 가이드 기반의 주도적인 문제 해결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앱의 전사 도입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AI 로드맵 확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안전하게 AI 활용을 시작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가 적용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복잡한 기업 워크플로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멀티스텝 AI 에이전트 도입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과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 파트너십의 장기적 목표는 삼성전자의 개발 인력과 비개발 인력 모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전사적 AI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이를 뒷받침할 고급 개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거버넌스∙보안∙확장성을 갖춘 에이전틱 프레임워크를 통해 인사, 마케팅 등 현업 부서 담당자도 각자 업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 임직원들은 정보를 검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컴플라이언스 및 온보딩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의 에이전틱 워크포스 전략 확대에 발맞춰,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모델 포트폴리오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확장, 관리,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와 기술 생태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 규모의 에이전틱 워크포스를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보안과 제어 기반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삼성전자 DX부문의 전용 구글 클라우드 테넌트(Tenant) 환경에 직접 배포돼 강력한 데이터 주권과 엔터프라이즈 거버넌스를 보장한다. 기업의 민감 데이터는 외부 유출 없이 철저히 통제된 경계 안에서만 관리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직접 구축한 업무 인텔리전스와 자동화 워크플로를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강력한 통제 권한을 유지하며 디지털 워크포스를 안전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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