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코로나19 추가 확산 우려...“1180~1187원 등락 전망”

입력 2020-0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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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2-17 08:3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183.0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였지만 미국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와 유로화가 독일 경제성장률 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자동차와 주유소 판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둔화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다만 백악관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달러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이주열 총재가 금리 인하를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했다”며 “인하 기대 조정으로 5년물 이하 단기물이 가장 크게 반등했고 국고 3년물은 1.3%를 상회했다”고 짚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코로나19 29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염 경로가 불확실함에 따라 국내 확산 우려가 커졌다”며 “다만 관리되는 위안화 환율과 당국에 대한 경계로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선에 대한 저항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달러는 지난주 미국 소매판매 부진과 중국 공장 가동 정상화 지연에 따른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영향 우려가 달러화 추가 랠리 억제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증시 외국인 움직임에 주목하며 1180~1187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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