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댓글 공작' 조현오 1심서 징역 2년

입력 2020-02-14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1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여론 형성 지시는 경찰로 하여금 정부 정책 및 경찰을 옹호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경찰관들의 자유를 침해해 자괴감을 느끼게 하고, 국민의 의사 표현을 침해한 것으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려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휘하 조직을 동원해 정치·사회 분야에서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을 달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10월 구속기소 된 조 전 청장은 지난해 4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이날 실형을 선고하면서 조 전 청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검토…소프트뱅크 풋옵션 행사
  •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털썩'…급락 장세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6,000
    • -0.99%
    • 이더리움
    • 2,80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327,400
    • -5.54%
    • 리플
    • 1,625
    • -0.18%
    • 솔라나
    • 112,000
    • -2.18%
    • 에이다
    • 240
    • +0%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76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60
    • -2.53%
    • 체인링크
    • 12,440
    • +1.3%
    • 샌드박스
    • 70.6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