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2019년 별도기준 영업익 14억 원…“전자상거래 사업으로 흑전”

입력 2020-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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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기업인 아리온테크놀로지(이하 아리온)가 2019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14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33억 원을 기록했다.

아리온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셋톱박스 사업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매출이 발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분야의 확장을 위해 기존 제품군의 확대, 오프라인 체험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올해 다른 비상장사의 인수합병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가 133조 원까지 확대되어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은 더욱 주목받고 있어 아리온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아리온은 미국 에너지부와 국방부에서 투자받은 유망 2차전지 기술 기업 XNRGI와 아시아 독점 총판권 계약을 맺어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도 오픈하며, 신사업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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