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19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기관 ‘팔자’

입력 2020-0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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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3%(7.46포인트) 내린 2225.50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7, 108억 원을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기관 홀로 641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 중국의 무역협상 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하는 등 관련 이슈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고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6%), 철강금속(-0.73%), 섬유의복(-0.53%), 금융업(-0.48%), 전기가스업(-0.54%), 보험(-0.41%), 건설업(-0.38%), 운수창고(-0.34%), 통신업(-0.27%), 음식료업(-0.20%), 화학(-0.15%), 증권(-0.05%), 기계(-0.04%)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별로는 삼성전자(0.16%), 삼성전자우(0.58%),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네이버(1.08%), LG화학(0.85%), 삼성물산(0.42%), 셀트리온(0.28%), 카카오(1.96%) 등이 오름세다. 현대차(-0.38%), 삼성SDI(-0.15%), 현대모비스(-1.88%), LG생활건강(-0.07%)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4%(0.98포인트) 하락한 686.6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8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 82억 원을 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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