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정책] 취준생들의 든든한 취업 도우미 '청년취업아카데미', 직무능력 기르고 취뽀하자!

입력 2020-0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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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인턴기자 yahoo1221@)
▲ (박서준 인턴기자 yahoo1221@)

자격증, 대외활동, 어학성적 등…다양한 스펙으로 무장한 취업준비생들도 한순간에 걱정에 떨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직무능력’과 ‘실무경험’인데요.

최근 많은 기업이 경력직 또는 경력자를 선호함에 따라 실무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은 이력서를 제출할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턴 합격도 ‘사막에서 바늘 찾기’급으로 어려워 인턴이 ‘금턴’이라고 불리는 요즘 시대에, 실무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청년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취업 아카데미입니다.

▲  (출처=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 (출처=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청년취업 아카데미란?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기업·사업주단체(업종별 사업 발전을 위해 사업주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단체), 대학 또는 민간 우수훈련기관이 대학과 협력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직업 능력을 청년 미취업자에게 교육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돕는 활동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업이 직접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교육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사업입니다.

▲  (출처=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 (출처=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청년취업 아카데미' 어떻게 운영되죠?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운영기관에 따라 4개 유형으로 나뉩니다. 기업에서 주도하는 ‘기업 주도형‘, 사업주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주 단체형’, 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 주도형’, 마지막으로 규정에 따라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민간 우수훈련기관에서 운영하는 ‘민간 우수훈련기관 주도형’이 있습니다.

대학 주도형과 민간 우수훈련기관 주도형은 앞의 두 유형과 다르게 ‘협약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입니다. 청년취업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연수생들은 협약기업에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은 현장 전문가 강사진들에게 기업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받고, 역량 강화에 힘씁니다.

더 나아가, 아카데미는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사후관리까지 제공합니다. 수료 후 6개월까지 의무적으로 교육생의 취업연계 활동을 진행하며, 수료 후 최대 1년까지 고용유지율과 경력 루트를 추적하고 관리합니다.

단, 아카데미 특성에 맞게 자체 출결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기준에 미달한 교육생은 중도 탈락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박서준 인턴기자 yahoo1221@)
▲ (박서준 인턴기자 yahoo1221@)

◇아카데미에서는 무엇을 배우죠?

아카데미는 교육과정별로 교육 내용이 다릅니다. 교육과정은 장기과정은 융합인재양성과정, 단기과정인 현장 맞춤 인재양성과정 그리고 창직과정 총 세 가지입니다.

융합인재양성과정은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계 등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공계열, 자연, 의학 보건 계열 등 비전공분야에 대한 융합 교육을 제공해, 개인의 취업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직업 능력을 향상하는 과정입니다. 연수시간은 500시간 내외로, 장기적으로 교육을 제공합니다.

현장 맞춤 인재양성과정은 본인의 전공분야에 대한 심화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개인 취업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입니다. 연수시간은 300시간 이내로, 단기간에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창직과정은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교육이 이루어지는 앞의 두 과정과 다르게 그룹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 능력을 향상하는 과정입니다. 연수시간은 200~500시간입니다.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나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이 가능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창직과정은 대학 재학생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연수과정 - 개설과정 안내 및 참여신청’에서 개설된 연수 중 원하는 계열의 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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