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종 코로나 고립된 중국내 한국 중소기업에 구호물자 수송나선다.

입력 2020-02-07 17:12 수정 2020-0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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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현지에 고립된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구호물자를 보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국에 있는 국내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해 구호물자를 보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자 수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현지에 고립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선 중국으로 물류 배송이 가능한 민관 채널을 확보해 마스크 등 구호물자를 보낼 것"이라며 "중국으로 물자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먼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수송은 민간 물류사를 통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중기부는 민간 물류사와 협의를 통해 Kg당 3000~5000원 수준으로 중국 전역까지 '도어 투 도어' 배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외교부와 협업으로 외교행랑을 활용, 공관이 설치된 10개 도시로 배송해 현지 중소기업인들이 공관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중기부는 "배송비는 70%까지 지원하고, 민간물류사와 외교행랑 방식 모두 지원한다"며 "지원 규모는 2억~3억원, 200개사 수준이며 추후 확대 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수송 신청 접수를 받고 오는 12일부터 물자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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