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갓 수확한 채소 팝니다"

입력 2008-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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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새벽에 수확한 농산물을 낮 12시에 입고해 당일 판매하는 '새벽 직송'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점포 인근 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인근 GS마트와 GS수퍼마켓 매장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새벽직송상품들은 '우리고장 으뜸상품' 코너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전통적인 산지직거래 방식은 농산물이 산지수집상과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의 점포로 배송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길고 별도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우리고장 으뜸상품'은 산지직거래 상품보다 10~15% 저렴하고 보다 신선하다.

GS수퍼마켓 포항점에서는 일반 시금치 대신 지역 특산물인 포항초를, GS마트 춘천점과 GS수퍼마켓 홍천점, 원주점은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천산 배추와 무를 판매하고 있다. 제주산 생물갈치도 당일 어획 및 판매한다. GS리테일에독점 공급하는 채낚이배 2대(9.7톤급)에서 새벽에 잡아 경매가 끝난 갈치를 항공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영남 지역점포로 입고시켜 당일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40억원에 불과했던 새벽직송 상품 매출액이 올해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남욱 GS리테일 선도혁신총괄팀장은 "개별 농민의 생산량이 한정돼 있고 유통구조 상 새벽직송제도를 전 매장에 적용할 수 없지만, 지방 점포를 중심으로 농민들과의 거래를 늘려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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