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배터리 소재기업 대비 주가 저평가 ‘매수’-NH투자

입력 2020-02-06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배터리 소재기업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 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SKC는 1월 7일 KCFT를 인수함으로써 전지박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KCFT(전지박)와 화학, 필름, 성장사업 각각 950억 원, 975억 원, 392억 원, 202억 원 추정되고, 화학사업의 경우 3월 중 49% 지분을 쿠웨이트 PIC에 매각 예정으로 지배주주 지분 기준 전지박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분기는 회사 구조가 혁신적으로 변하는 시기”라며 “KCFT 전지박 설비 4공장(CAPA 1만 톤)의 경우 시생산을 개시해 고객사 인증 중이며 5공장(CAPA 1만톤)은 2021년 3분기 시생산 목표로 증설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1분기 KCFT 실적이 반영되며 영업이익 390억 원으로 추정되고, 4공장 초기 운영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양산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영업이익은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황 연구원은 “화학과 필름 사업의 경우 글로벌 정기보수 증가와 안정적인 원재료 가격 유지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기타 배터리 소재 기업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 re-rating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6,000
    • +0.83%
    • 이더리움
    • 4,47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33%
    • 리플
    • 746
    • +0.27%
    • 솔라나
    • 203,800
    • -1.21%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54
    • -5.18%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37%
    • 체인링크
    • 20,700
    • -0.67%
    • 샌드박스
    • 648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