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PG선 시장 도전자로 부상 ‘매수’-하나금투

입력 2020-02-0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LPG 수출량 추이.
▲미국 LPG 수출량 추이.

하나금융투자는 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을 제시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선박 연료 시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더불어 LPG가 주목받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아반스 가스(Avance gas)로부터 LPG 추진 사양의 대형 LPG 운반선(VLGC)을 수주했고, 본선 계약에 따른 옵션 수주 계약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른 LPG 선주사들과 LPG선 수주 계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LPG선 시장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지배했는데, 현대중공업의 VLGC 건조량은 153척 규모지만 대우조선해양의 VLGC 건조량은 29척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착화한 산업 지배순위는 새로운 기술에 의해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LPG선 시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기술 경쟁을 주도하는 LPG 추진 엔진이 기술 혁신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7,000
    • +0.25%
    • 이더리움
    • 4,627,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1%
    • 리플
    • 3,090
    • +1.08%
    • 솔라나
    • 202,200
    • +3.22%
    • 에이다
    • 649
    • +3.51%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0.4%
    • 체인링크
    • 20,490
    • +1.29%
    • 샌드박스
    • 2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