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신종코로나 예방 배송차량 소독…마스크 1회 구매 시 4개로 제한

입력 2020-0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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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컬리 샛별배송 차량 안쪽까지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켓컬리)
▲ 마켓컬리 샛별배송 차량 안쪽까지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켓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나선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31일부터 배송 차량 방역부터 물류센터 직원, 배송기사에게 마스크 지급 등 전방위적 소독 및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모든 지역에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컬리는 전 배송 차량의 좌석 및 내·외부 방역과 함께 모든 배송 기사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비말(침)을 통한 감염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의 검품 담당자, 현장 작업자 등 물류센터 내부에서 상품을 취급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하게 한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으로 배송되는 물건이나 배달음식에 불안해하는 현상이 일고 있다"며 "특히 컬리는 새벽배송 1위 업체이고 그만큼 많은 고객이 매일 컬리를 만나고 있다. 비록 비대면 배송이지만 불미스러운 가능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데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가격동결과 함께 마스크의 경우 1회 구매 수량을 4개까지로 제한한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설 이후 마스크 판매량은 18만여 개로,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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